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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 24일 신곡 ‘봄이 부시게’로 컴백…역주행 상승세 잇는다

입력 : 2019-04-12 20:00:00 수정 : 2019-04-12 17: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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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옥탑방’을 잇는 신곡으로 컴백한다.

 

엔플라잉 오는 4월 24일 새 미니앨범 ‘FLY HIGH PROJECT #3 ‘봄이 부시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옥탑방’에 이어 엔플라잉이 진행하고 있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엔플라잉의 컴백을 맞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엔플라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플라잉의 신곡 ‘봄이 부시게’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곡명 ‘봄이 부시게’가 적힌 한 권의 시집이 따뜻한 햇볕이 드는 공간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포스터에서 연상할 수 있듯 이번 신곡은 따뜻한 봄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달콤씁쓸한 연애 이야기를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풀어냈다.

 

엔플라잉의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는 신곡 발표와 단독 공연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엔플라잉의 다양한 가능성과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연애기억 조작송’으로 불리면서 음원 역주행에 성공했고, 엔플라잉이 대중성을 갖춘 밴드로 폭 넓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엔플라잉의 새 앨범 전 곡과 타이틀곡 ‘봄이 부시게’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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