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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진영 “사랑 앞에선 ‘직진남’ 도현…기대해달라”

입력 : 2019-04-12 13:49:04 수정 : 2019-04-12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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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진영이 설레는 ‘직진남’의 매력을 선사한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와 오진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진영은 태오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송이에게 첫 설렘을 주는 도현 역을 맡았다. 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아버지 가게 일과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눈코 뜰 새 없는 매일을 보내던 그에게 송이(정채연)이 나타나 첫 설렘을 선사한다.  

 

이날 진영은 “도현은 학교에 다니면서 아버지도 도와드리는 성실한 친구다. 송이라는 예쁜 친구를 우연히 보면서 서툰 첫사랑을 시도해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도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직진남’의 면모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영의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오진석 감독은 “(도현은) 굉장히 흔들림 있는 캐릭터다. 스스로 앞길을 해결해가는 강단있는 캐릭터인 듯 하지만 내면에는 흔들림이 많다. 그 흔들림을 표현하는데 좋은 마스크와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진영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영화 ‘내 안의 그놈’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그는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것”이 도현의 매력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개성 가득한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한데 모여 서툴지만 설레는 로맨스, 첫 인생을 펼쳐나간다.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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