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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남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입력 : 2019-04-11 16:52:14 수정 : 2019-04-11 1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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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백련천마’의 정신을 새기며 예열을 마친 상주상무가 경남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상주는 오는 13일,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상대 경남과 통산전적은 7승 1무 7패다. 지난 시즌 경남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이번에는 설욕전을 펼쳐 분위기 반전까지 꾀하겠다는 다짐이다.

 

직전 경기인 울산전은 상주로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좀처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수비 부분에서는 1라운드부터 함께 발을 맞추던 김영빈과 권완규의 부재로 백동규와 마상훈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아쉽게도 승점을 가져오진 못했다.

 

득점은 경남전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다. 상주는 강원, 포항, 인천 3연전에서 경기당 2골을 뽑아내며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줬다. 그 이후로 잠잠해진 득점력을 다시 올려야 할 때다. 공격 라인 신창무, 박용지, 송시우의 발끝이 터져준다면 상주로서는 승산이 있다.

 

한편 백동규와 신창무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 코앞이다. 이번 7라운드 경기를 통해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백동규와 신창무는 상주 유니폼을 입고 각각 23, 27경기를 뛰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상주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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