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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인,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 은메달

입력 : 2019-04-11 09:59:17 수정 : 2019-04-11 0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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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홍세인(중경고)이 2019 폴란드 토룬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펜싱협회는 11일 "10일(현지시간) 개최된 유소년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홍세인이 예선전을 5승 1패의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6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블라직 도르하를 맞아 15-9로 승리했고, 32강전서는 러시아의 보로댄코 알리나를 15-13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같은 한국 국적의 감나윤에게 1점 차 신승을 챙기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8강과 준결승전까지 호성적으로 오른 홍세인은 미국의 스크럭스 로렌은 넘지 못했다. 결승전서 9-15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세인은 지난 2월에 열린 요르단 암만 아시아 유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 9위에 그쳤으나 이번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이도훈(홍대부고)이 유소년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박지희(창문여고)가 청소년 여자 플러레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홍세인까지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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