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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묘지’, THE 무섭게 즐겨라… 소름유발 인물관계도 공개

입력 : 2019-03-21 16:30:13 수정 : 2019-03-21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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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공포의 묘지'가 사랑 가득한 크리드 가족에게 닥친 극한의 공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소름유발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공포의 묘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이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가장 원초적 공포를 다룬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인물관계도에서는 행복했던 가족에게 닥친 비극으로 인해 극한의 공포에 치닫게 되는 과정 속에서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관계를 보여주며 상상만으로도 소름 돋는 공포를 선사한다.

 

먼저 외과의사이자 가족을 끔찍이 사랑하는 가장 루이스 크리드는 사랑스러운 큰 딸 ‘엘리’를 사고로부터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이에 그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관한 비밀을 숨긴 이웃 주드 크랜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온다는 그 곳에 엘리를 묻고, 어딘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공포의 대상이 된 엘리는 가족들을 위협하며 숨통을 조여온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큰 딸 엘리의 위협으로부터 아내 레이첼과 귀염둥이 막내 아들 게이지를 보호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루이스의 상황은 ‘가장 사랑했던 존재가 공포의 대상이 된다’라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공포를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엘리가 애지중지하는 크리드 가족의 반려묘 처치 역시 영화의 곳곳에 등장해 섬뜩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을 예고해, 독보적인 분위기 속에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 '공포의 묘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한편, '공포의 묘지'는 북미에서 최초 공개된 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중 가장 완벽하다”(Slashfilm), “영리하고 놀라운 각색. 모든 면에서 엄지 척”(Collider), “가장 세련되게 다듬어진 스티븐 킹 원작 최고의 작품”(The Playlist), “공포영화 팬이라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작품”(Dread Central), “뼛속까지 소름 돋는다”(Collider), “크레딧이 끝나도 멈추지 않는 공포”(The Wrap),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가장 뛰어난 공포”(Hollywood Reporter), “섬뜩한 공포, 환상적인 분위기, 탄탄한 연기의 완벽조화”(Austin Ramey) 등의 극찬을 얻어 '공포의 묘지'가 선사할 가장 압도적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은 출간 당시 32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원작자 자신도 “출간되기에는 너무 무서운 작품”이라며 3년 동안 출판하지 않고 서랍에 숨겨 놓았던 일화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 '펫 세미터리'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퍼스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클락부터 드라마 '더 크라']에서 윈스턴 처칠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선보이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존 리스고 등이 출연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강렬한 감정연기부터 공포에 잠식되는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할 예정이다. 4월 11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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