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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최종훈이 또… 이번엔 뇌물공여 혐의

입력 : 2019-03-21 15:19:19 수정 : 2019-03-21 1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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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이번엔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했다. 과거 음주운전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주려했던 것이 드러난 것.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최종훈이 음주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추가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 현장에서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 공여의사표시를 한게 확인됐다"며 "어떤 식으로 의사 표시를 했고 어떻게 거절했고 어떻게 처리됐는지 추후 수사를 통해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2월 21일 새벽 4시 20분경 이태원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최종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최종훈은 벌금 250만원과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 이후 최종훈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고위층에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다.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1시간 동안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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