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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행복한 아침’ 노영국 “이혼 후 만난 아내, 본능적으로 인연 느껴”

입력 : 2019-03-13 16:01:39 수정 : 2019-03-13 16: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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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노영국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행복한 아침’ 속 수요일 코너 ‘반가운 아침’ 초대손님으로 노영국은 ‘사랑한다 내 인생’을 부르며 등장했다. 노영국은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십 수년 동안 운동을 하고 있다. 정서를 관리하고 컨디션을 관리한다”고 답했다.

 

‘사랑한다 내 인생’은 노영국의 세 번째 음반이다. 첫 번째는 1988년 ‘친구야’, 두 번째는 1997년 ‘사나이 빈가슴’이다. 이 중 ‘사나이 빈가슴’은 1997년 주말드라마 ‘꿈의 궁전’ 삽입곡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당시 노영국은 레스토랑 주인 역과 가수 역으로 출연해 이 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첫 번째 노래와 두 번째 노래 사이 연기에 전념하느라 가수의 길을 멀리했다”고 돌이켜봤다.

 

음악을 사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의 주동자로 두 번 퇴학을 당했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시고 저 역시 가정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런 마음의 상처들이 노래를 더 가까이 하게 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서갑숙과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영국은 “책을 내기 전에 이혼했다. 고부갈등 등 가정환경 자체가 (서갑숙이)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동료로, 아이의 아빠로 지금 같은 관계가 좋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인연에 대해서는 “연극 무대를 전전할 때 만난 사람이 지금의 아내다. 본능적으로 인연임을 느꼈다”라고 패션디자이너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한편 채널A를 책임지는 새로운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은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특유의 푸근하고 정감있는 진행 솜씨가 일품인 이재용 아나운서와 통통 튀는 준비된 차세대 MC 장예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행복한 아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 색다른 주제로 주부들의 안방을 찾는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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