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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더이스트라이트 사태 점입가경… 멤버 간 법적 공방 불가피

입력 : 2019-03-05 14:21:48 수정 : 2019-03-05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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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와 함께 같은 멤버였던 정사강, 이은성을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변호를 맡고 있는 정지석 변호사는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창환 회장 등 다섯 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월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 명단에는 더이스트라이트 멤버였던 정사강, 이은성이 포함됐다.

 

정지석 변호사는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아버지가 골프채로 때리는 것을 봤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있다"면서 "이씨의 경우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같은 멤버였던 정사강, 이은성과 법정 소송을 벌이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는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가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문영일 PD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2차 공판은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증인으로 참석해 내달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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