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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승리는 6억 생파, YG는 파쇄차 콜… 매일매일이 '논란'

입력 : 2019-02-28 16:11:53 수정 : 2019-02-28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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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버닝썬'으로 쏘아올린 승리 논란이 매일같이 새로운 소식을 쏟아내며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먼저 한 매체는 28일 '승리, 팔라완 6억 생파…룸살롱 여성, 게스트 동행'이란 제목으로 승리의 초호화 생일파티 소식을 전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승리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필리핀의 한 섬을 통채로 빌렸고, '버닝썬' 모델 하우스처럼 꾸며 초호화 파티를 즐겼다는 것이다. 승리의 절친인 이문호 대표도 당연히 함께 했고, 심지어 룸살롱 여성까지 초대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비행기 티켓값과 호텔 숙박료는 승리가 지불했다고.

 

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승리가 직접 밝힌 내용과도 동일하다. 승리는 "손님들을 대신해 예약만 했는데, 내가 그 섬을 빌렸다고 와전했다"고 해명하며 "내가 아는 인맥을 다 불렀다. 명목은 승리의 생일피타 겸 친목도모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빅뱅 막내이자 라멘집 사장으로 승승장구하며 '위대한 승츠비'로 불렸던 승리. 그의 민낯이 하나둘 밝혀짐에 따라, 대중도 승리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은 상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경찰에서 밤샘조사를 받는 중 파쇄차를 불러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파쇄차량에는 박스와 트렁크 수십 개가 실렸고, 이후 고양시 소재 공장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YG 측은 정기적인 문서 파쇄 작업이라 해명했지만, 굳이 승리가 조사를 받는 중에 파쇄차를 불렀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뿐만 아니다. 양현석 대표는 승리의 성상납 의혹과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 이슈가 터진 26일 자신의 SNS에 빅뱅 '뱅뱅뱅' 안무연습 영상 유튜브 100만뷰 자축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소속 가수들이 각종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수장인 양현석은 홀로 빅뱅을 자축하고 있어 당혹스럽기만 하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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