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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리갈하이' 브로맨스 유발자는 누구?

입력 : 2019-02-22 18:10:49 수정 : 2019-02-22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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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장유상이 브로맨스 유발자 역할을 펼치고 있다.

 

장유상은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고태림(진구) 법률사무소 최고의 정보원이자, 무엇으로든 변장이 가능한 천의 얼굴을 가진 김이수로 열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극 중 김이수는 고태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오고, 필요한 경우 변장을 통해 교란작전을 성공시키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정보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김이수와 고태림의 끈끈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브로맨스가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김이수가 등장할 때면, 오만하고 돈이 최고라 믿는 고태림이 그에게 의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아무도 모르게 눈짓을 주고받는가 하면, 서재인(서은수 분)이 듣지 못하도록 속닥거리며 정보를 주고 받는 등 깨알 같은 남남(男男)케미를 선보여 금,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유상은 극 중 법률사무소 정보원 ‘김이수’라는 역할에 걸맞게, 검은 가죽 자켓을 입은 채 화려한 악세서리를 단 폭주족으로 변신해 형사에게 폭력을 당한 피해자로 방송 인터뷰에 나서거나, 서재인과 함께 김병태(유수빈 분)의 무죄 시위에 나서기도 하며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파업에 나선 직원들 사이에서 붉은색 ‘투쟁’ 머리띠를 두르고, 네모난 안경을 낀 채 캐나다 지사 직원으로 변신. 파업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내부 분란을 일으키는 ‘썩은 사과’ 역할을 해내며 고태림 법률 사무소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사건 해결의 주요한 역할을 해내기도.

 

이처럼 장유상은 진구와의 남다른 연기 케미로 깨알 같은 브로맨스를 전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매번 다른 인물로 등장하며 ‘리갈하이’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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