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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2일 ‘2019 출정식&팬즈데이’ 개최

입력 : 2019-02-23 03:00:00 수정 : 2019-02-22 1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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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포항이 ‘2019 출정식&팬즈데이’로 팬들과 만난다. 

 

포항은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뱃머리평생학습원 덕업관 3층 대강당에서 ‘2019 출정식&팬즈데이’를 개최한다. 포항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선착순 414석).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흥열 포항 사장의 2019년도 비전 프레젠테이션과 최순호 감독의 출사표를 듣는다. 포항 선수가 직접 착용한 올해의 유니폼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 해 동안 선수단을 대표할 주장 배슬기와 부주장 김승대에게 팬들이 직접 주장 완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2부에서는 2019시즌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모습을 기록한 포항 전지훈련 다큐멘터리 ‘포항, 축구 좋아하나요?’를 함께 관람한다.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팬미팅과 팬 사인회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오염만 포항시 축구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오는 3월 3일 서울과 원정경기를 치른 뒤 3월 10일 오후 2시 상주를 상대로 2019 K리그1 홈 개막전을 펼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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