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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씨제스에 새 둥지 “활동 복귀는 아냐”

입력 : 2019-02-20 19:26:56 수정 : 2019-02-20 2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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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오달수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20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오달수 배우가 소속사 부재 상태로 최근 미팅을 가지게 된 것 맞다. 미개봉 작품 및 정리 될 일들 관련해 업무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소속사 이적이 배우로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미투 운동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는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한 채 칩거에 들어가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체류했다.

 

논란 이후 오달수는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었던 tvN ‘나의 아저씨’에서도 하차했고, 개봉 예정이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조한철이 같은 캐릭터로 재촬영을 진행했다.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재촬영이 불가해 개봉을 무기한으로 연기한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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