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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윤지성 “‘어사이드’, 날 빛나게 해준 팬들 위한 앨범”

입력 : 2019-02-20 16:41:22 수정 : 2019-02-20 1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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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솔로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가수 윤지성이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가수 윤지성 솔로앨범 ‘어사이드(Asid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지성은 데뷔앨범의 수록곡 ‘쉼표’와 타이틀곡 ‘인 더 레인(In the Rain)’ 무대를 최초공개했다. 

윤지성은 지난 1월 열린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를 끝으로 약 1년 6개월간의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공식 팬카페를 개설하며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고, 공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개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오늘(20일) 솔로 뮤지션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쉼표’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윤지성은 “너무 벅차고 설렌다.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 신곡을 최초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어제 좋은 꿈을 꿨다. 복권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다. (앨범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에 꿈 이야기를 아무한테도 안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번 윤지성의 솔로 데뷔 앨범 'Aside'는 연극에서의 관객에게만 들리는 대사인 '방백(傍白)'을 모티브로 했다. ‘항상 네 편이다’는 의미의 ‘Always on your side’의 약자로 이뤄진 ‘Aside’는 ‘방(傍)’과 ‘백(白)’ 두 버전으로 발매된다. 윤지성은 “‘방’은 주변, ‘백’은 ‘밝게 빛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항상 옆에서 믿음을 주고 나를 빛나게 해 준 팬들을 위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놓았다.

 

윤지성의 첫 솔로앨범 ‘Aside’의 타이틀곡 'In the Rain'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진 팝 발라드 장르로,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감성 이별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n the Rain'을 비롯해 봄의 따스함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CLOVER', 윤지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또 웃기만 해', 짝사랑의 처절함을 솔직하게 표현한 '왜 내가 아닌지', 예상치 못한 사랑이 찾아온 순간을 노래한 '바람 같은 너', 그룹 워너원으로 함께 동고동락한 이대휘가 선물한 '쉼표'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오늘(20일) 오후 6시 공개.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L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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