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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SKY 머슬’, ‘“먹고 싶으면 운동하라”는 권혁수 따라해볼까

입력 : 2019-02-20 15:52:41 수정 : 2019-02-20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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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먹고 싶으면 운동하라.”

 

시청자와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SKY머슬’은 운동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요즘 추세에 기폭제 역할이 돼주기 위해 탄생했다.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연예계 대표 ‘몸꽝’ 권혁수를 따라 하다 보면 포기 없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20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새 예능 ‘SKY머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유세윤, 엠버(에프엑스), 권혁수, 주이(모모랜드)를 비롯해 정승일 PD가 참여했다. 박나래와 은서(우주소녀)는 스케줄 상 함께 하지 못했다.

 

프로그램은 6명의 출연자가 일반인 참가자들과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목표다. 출연자들은 매주 종목별 전문가들을 통해 특별 노하우를 전수받는 행운을 얻게 된다. 또한 정규 편성된다면 좀 더 심층적인 내용으로 진화하겠다는 것이 정승일 PD의 목표다.

 

차별성은 뭘까. 기존 관찰 예능과 선을 그었다는 점이다. 일반인 참가자들을 통해 참여형 예능을 지향하겠다는 것이 아이디어다. 따라서 출연자와 일반인 참가자의 앙상블도 재미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자 가운데 권혁수는 단연 눈에 띈다. 체형부터 친근하다. 먹는 것을 좋아해 한때는 100㎏에 육박했을 정도라고 하고 현재도 육중한 몸매는 여전하다. 운동과 담을 쌓은 일반인을 대변할 캐릭터다. 권혁수는 “이렇게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며 “저는 먹고 싶은 메뉴를 마음껏 먹기 위해 운동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패러다임을 보여드리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운동 실력도 꽝이다. 권혁수는 “출연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를 포함해도 가장 낮은 실력이다. 제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오히려 저를 보면서 힘을 내신다. 그래서 포기만 하지 않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권혁수를 따라 하다 보면 첫 번째 목표인 ‘먹기 위해 운동하기’ 미션을 성공할 수 있고 ‘몸짱’과 ‘멘탈 정화’까지 덤으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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