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대회 2일차…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현장 소식

입력 : 2019-02-14 15:05:40 수정 : 2019-02-14 15:05:3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대회 2일차인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선수부 5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동호인부 2개 종목-알파인스키, 빙상(쇼트트랙)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첫 메달은 선수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SITTING(좌식)으로 정동호(44세, 경북)이다. 기록은 16:02.3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8:47.30을 기록한 유현대(46세, 경기), 3위는 23:49.00를 기록한 이윤호(39세, 서울)다.

 

동호인부 첫메달은 남자 알파인스키 IDD(지적장애) 부문에서 2:11.90을 기록한 정현식(26세, 경기)이다.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SITTING 선수부 경기에서 이도연(48세, 전북)이 19:01.1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는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이라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 이도연은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사이클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선수부 STANDING(입식)은 권상현(22세, 전북)이 15:00.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BLINDING(시각)은 최보규(25세, 서울)과 손현진(가이드, 23세, 서울)이 17:11.6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홍보관인 ‘KPC 하우스’에도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 등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홍보와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KPC하우스는 장애인체육 홍보와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펜시아리조트(202동 1층) 슬로프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15일까지 운영된다.

 

대회의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