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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방탄소년단 다우니 대란, 업체측 “최대한 빨리 (재입고) 준비 중”

입력 : 2019-01-23 10:46:58 수정 : 2019-01-23 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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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한마디에 섬유유연제 특정 제품이 순식간에 품절됐다.

 

정국은 지난 20일 공식 카페 채팅에서 '어떤 섬유유연제를 쓰냐'는 질문에 다우니 어도러블을 사용 중임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정국

정국의 언급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은 해당 제품 주문에 돌입, 순식간에 국내 온라인몰에 있던 물량은 소진됐다. 과거에도 연예인들이 언급한 특정 제품들은 품귀 현상이 벌어졌지만 이번처럼 빠른 물량 소진은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에 완판된 제품은 P&G의 다우니 어도러블이며 ‘순삭’된 물량은 평소의 2개월분으로 알려졌다. 다우니 품절 사태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 SNS에는 정국의 다우니 광고 출연을 예상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정국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하는데 다 품절. 대단해아미"라는 글을 남겼다. 다우니 어도러블은 23일에도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지켰다. 

 

23일 오전 다우니가 품절된 쿠팡 모바일 페이지 캡처  

23일 현재 온라인 커머스 11번가에서 현재 다우니 해당 제품은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쿠팡은 준비된 물량 전체가 일시 품절로 표시된다. 쿠팡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재입고를) 준비 중”이라 전했다. 일부 팬들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잔여 물량 구매에 나서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월트투어 'LOVE YOURSELF'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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