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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팬들과 함께하는 #해피버쓰데이…‘2019 J-PARTY 서울’ 성료

입력 : 2019-01-21 10:45:55 수정 : 2019-01-21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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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다가오는 생일을 기념하여 15개국 팬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0일) 김재중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KIM JAE JOONG J-PARTY & MINI CONCERT’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네 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게임 및 프로그램을 즐기고 에코백과 드립 커피를 선사하는 등 역대급 생일 팬미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올해 제이파티 역시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공연 시작 전부터 해외 각지의 팬들로 공연장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공연장 앞에 모여있는 김재중의 사진 배너들과 드리미 쌀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김재중을 응원하는 22개 다국적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드리미 쌀화환 1.36톤을 보내온 것. 김재중 응원 드리미는 김재중과 팬들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김재중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막이 오르고, ‘J-PARTY’가 시작되자 김재중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Now is good’을 부르며 무대 위에 올라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이번 팬미팅의 사회를 맡은 MC 김태진이 등장 본격적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간들을 마련했다. 먼저 김재중의 다가올 26일 생일을 기념하여 팬들과 함께 케이크의 초를 불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 축하 시간을 가진 뒤 제일 먼저 김재중은 “여러분들을 너무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 작년 한해 활동에 집중하느라 여러분을 잘 찾아뵙지 못했는데 일본 활동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배로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팬미팅이 시작되자 김재중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귀여운 애교들과 함께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좌중을 흔들었다. 또, 팬들을 위해 ‘핵인싸’를 인증하는 귀여운 토끼 모자를 쓰고 노래에 맞춰 게임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팬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팬미팅으로 추첨을 통해 김재중이 직접 만든 에코백과 핸드드립 커피를 선물하고 다양한 셀카도 잊지 않았다.

 

팬미팅으로 한껏 달아올라진 분위기에 맞춰 이어진 미니 콘서트에서 김재중은 밴드 세션과 함께 등장해 ‘9+1#’, ‘Rotten love’ 등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대표곡인 ‘Just another girl’, Mine’을 열창하는 등 발라드부터 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김재중만의 독보적인 무대들을 선보여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Good Morning Night’무대였다. 후렴구에서 재창을 하는 도중 김재중은 객석 곳곳에 숨어있는 30명 이상의 남성 팬들에게 눈길이 닿았다. 중계 카메라로 곳곳의 남성 팬들과 인터뷰하며 “자네 왜 이곳에 혼자 와있는가”라고 재치 있는 질문을 건네자 홀로 팬미팅을 찾은 몇몇 남성 팬들이 “잘생겼어요!”,"최고십니다"라고 크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10회 이상의 재창으로 락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무대를 만든 김재중은 “오늘 여러분들이 함께 즐거워해주시고 호응을 잘 해주셔서 특별한 시간이었다. 생일파티를 항상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축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곡은 여러분들이 사랑해주는 곡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다.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곡이니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2019년을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올해에는 저뿐만 아니라 모두들 건강하고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 곡 ‘지켜줄게’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재중아 우리 항상 여기 있을게’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객석 가득 수놓아졌다. 플래카드를 든 채 팬들이 ‘지켜주고 싶어 너의 잘못된 나쁜 버릇들까지도 힘들 날 웃게 만드는거야’의 소절을 부르며 공연장 가득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지자 김재중은 눈시울을 붉혔고 보는 이를 감동케했다. 이에 김재중은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 또 만나요”라며 4시간가량 이어진 공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국에서 성황리에 생일 팬미팅을 마친 김재중은 오는 27일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홍콩까지 아시아 투어 팬미팅 ’2019 KIM JAE JOONG J-PARTY&MINI CONCERT’를 이어나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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