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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아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바라보는 시선 달라졌다

입력 : 2019-01-16 11:38:06 수정 : 2019-01-16 16: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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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일명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바라보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방탄과 결부시켜 말하지 말라”, “방탄 동생이 아니라 빅히트 새로운 그룹으로 써달라”는 댓글은 줄어들고 긍정적인 반응이 늘어나고 있다. “시상식 등에서 항상 외롭던 방탄에게 동생이 생겨 좋다”, “방탄과 TXT가 힘을 합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힘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일단 잘생겼다”, “실력과 인성 다 갖췄길 바란다”는 응원글들이 눈에 띈다. 

 

아미들이 지적한데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방탄 동생’이 아닌 ‘방탄 후배’가 맞는 표현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에게 ‘형’이라고 부른적 없다. 공개되지 않은 TXT 멤버의 나이가 방탄소년단 멤버보다 많다면 어색해 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 역시 ‘형’이 아닌 ‘선배’로 자신들을 인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최고앨범상,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멤버 진은 이날 본상 수상소감에서 "회사에서 말하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저희 후배들이 나온다. 한 번씩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힘을 실어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자들에게 보내는 공식 보도자료에 나오는 표현은 ‘신인 그룹’이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멤버인 휴닝카이를 공개했다.

 

휴닝카이는 미국 국적으로 만 16세이다. 인트로덕션 필름과 사진을 통해 청량하고 순진무구한 매력을 선사한다.

 

휴닝카이는 인트로덕션 필름에서 편의점과 공원, 길거리 등 도시 곳곳을 거닐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등 해맑은 모습과 표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꽃을 들고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 소년미를 발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1일 멤버 연준을 시작으로 수빈, 휴닝카이까지 3명의 멤버가 차례로 공개됐다. 연준과 수빈의 인트로덕션 필름은 공개 직후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900만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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