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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반 다이크, 손흥민-살라 제치고 ‘EPL 12월 선수상’

입력 : 2019-01-12 10:33:36 수정 : 2019-01-12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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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12월을 빛낸 선수는 손흥민(27‧토트넘 핫스퍼)이 아닌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8~2019시즌 12월의 감독 및 12월의 선수’를 발표했다. 12월의 선수상은 반 다이크에게 돌아갔다. 개인 통산 첫 수상으로 수비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가져간 것은 2013년 3월 얀 베르통헌(토트넘) 이후 6년여만의 일이다.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인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12월 7연승을 이끈 주역이다. 4차례의 무실점 경기에 힘을 보탰고, 득점도 한 차례 기록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게 환상적인 한 달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팀 동료인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12월에만 나란히 6골을 기록하며 수상 가능성을 높였지만 반 다이크의 벽을 넘진 못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반 다이크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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