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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소녀와 숙녀 사이… ‘라 라 러브’로 컴백한 우주소녀

입력 : 2019-01-09 18:00:00 수정 : 2019-01-09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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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부탁해’로 큰 사랑을 받은 우주소녀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8일 공개된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의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소녀와 숙녀 사이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청량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우주소녀의 신곡 ‘라 라 러브’가 ‘부탁해’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새해 인사 부탁한다.

 

“우선 모든 분들이 새해에도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올해 하나하나 다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엑시)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라 라 러브(La La Love)'는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감정을 마치 사진을 찍듯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예쁜 곡’이다. 소녀와 숙녀 사이,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전하는 사랑 노래다.”(엑시)

-연말연초 굉장히 바빴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지냈나.

 

“정말 감사하게도 연말을 바쁘게 보냈다. 연말무대 준비, 컴백 준비를 하면서 정신이 없었기도 했지만 그래도 뿌듯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앨범이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웃음).”(엑시)

 

-'라 라 러브' 안무의 킬링파트가 있다면.

 

“‘빼꼼춤’이다. 우리 안무 중에 빼꼼하는 듯한 안무가 있다. 마치 눈으로 빼꼼해서 쳐다보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우주소녀가 춤을 출 때 들썩하는 부분을 주목해주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연정)

 

“하나 더 보태면 비트가 강렬하게 바뀌는 부분에 ‘진동댄스’가 있다. 이 두 가지 포인트 안무를 기억해주시면 재미있게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엑시)

-앨범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지난 앨범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우주소녀가 보여준 모습이 카리스마와 진중한 모습이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청량미와 압도적인 비주얼을 팬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아무래도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야하는 긴장감과 떨림이 있었다. 마치 새로운 신제품을 열기 전에 떨리는 마음처럼 이번 앨범도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다.”(은서)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인 ‘부탁해’는 마법학교 콘셉트로 활동했다. 그래서인지 학생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막 학교 졸업을 한 소녀의 콘셉트를 주된 테마로 정했다. 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카니발에서 축제를 즐기는 콘셉트인데, 그래서 이번 뮤비 역시 카니발로 꾸몄다. 또 이번 뮤비에서는 갓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사랑에 대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분위기 역시 몽환적으로 꾸며봤다.”(엑시)

 

-무대에서 보여지는 차이도 클 것 같은데.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동안 우주소녀는 카리스마 있고 힘찬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부단히 연습했다.”(은서)

-중국인 맴버 3명(성소, 미기, 선의)의 합류시기는 언제인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어떤 연락 주고 받았나.

 

“아쉽게도 중국인 맴버인 성소, 미기, 선의가 미리 잡혀 있는 스케줄 때문에 이번 앨범에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세 친구(중국인 맴버들)도 우주소녀를 응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인 맴버들에게 저희 앨범 중 우주소녀의 모든 맴버의 노래가 담겨있는 ‘그 때 우리’라는 곡을 들려줬다. 중국인 맴버들이 ‘그 때 우리’를 듣고 노래가 잘 나왔다고 했다.”(은서)

 

-뮤직비디오의 퀄리티가 상당한데. 스스로 평가한 우주소녀의 뮤비는 어느 수준인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수준 높은 그래픽이 좋았다. 그리고 맴버들의 물오른 연기가 좋았다(웃음). 이번 뮤비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연정)

 

“일단 뮤비를 설명하자면 카니발 축제를 콘셉트로 했다. 서커스와 같이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보실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소녀들의 찬란한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 저희가 그동안 보여준 아련한 모습보단 이번 앨범에서는 맴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담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보나)

-새해 목표가 있다면.

 

“‘부탁해’ 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라 라 러브(La La Love)’도 그때 받은 사랑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번에는 ‘라 라 러브(La La Love)’를 통해 음악방송 3주 연속 1위인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해보고 싶다. 우주소녀에게도 많은 사랑부탁드린다.”(연정)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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