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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방탄소년단 제치고 KPMA 3관왕 등극하나

입력 : 2018-12-15 16:18:25 수정 : 2018-12-15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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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워너원이 ‘2018 KPMA’ 투표 중간집계 모든 부분에서 방탄소년단을 제쳤다. 

 

14일 발표된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 이하 ‘2018 KPMA’)의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투표는 13일까지 누적 투표수 655만 7625표로 집계됐다. 국내외 팬들이 하루 평균 36만표 이상 참여해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온라인투표가 진행되는 일반시상, 장르부문은 KPMA 심사 과정에 투표결과가 20%가 반영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의 지상파3사 및 가온차트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데이터는 심사에도 10% 반영된다. 음악인투표 30%, 심사위원 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구조다.

 

워너원은 일반시상 앨범상과 음원상, 가수상 3개 부문에서 선두에 올라있다. 2위 방탄소년단과 차이는 크지 않은 살얼음판같은 1위다. 솔로댄스 부문에서는 청하가 압도적으로 1위, 그룹댄스부문에서는 트와이스가 1위에 올라 있다. 심사 과정에서 온라인투표가 100% 반영되는 인기상 부문에서는 엑소가 34%의 득표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31% 득표율을 기록한 워너원, 3위는 방탄소년단(30%)이다. ‘2018 KPMA’는 오는 20일 시상식이 열린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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