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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안방에서도 즐긴다… VOD 극장 동시 서비스 돌입

입력 : 2018-12-12 16:33:01 수정 : 2018-12-12 1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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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대한민국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 12명의 인터뷰를 통해 ‘힙합’ 문화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전하는 '리스펙트'가 12일부터 극장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상영을 확장한다. 

 

'리스펙트'는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pooq,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등 TV와 모바일 등에서 극장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힙합의 시대를 맞아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과 함께 호스트로 나선 대한민국 대표 프리스타일 MC 허클베리 피부터 더 콰이엇, 도끼, 딥플로우, MC메타, 빈지노, 산이, 스윙스, 제리케이, JJK, 타이거JK, 팔로알토까지 ‘베테랑’이라고 손꼽히는 힙합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 모아 화제가 된 '리스펙트'는 그들이 살아 온 ‘힙합’의 모습을 낱낱이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힙합 매니아뿐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리스펙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그들의 무반주 랩, ‘쇼미더머니’에 실제 지원하려 했던 도끼의 에피소드, 스스로 ‘찌질하다’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곡으로 담아낸 빈지노의 작사 이야기 등 그들이 베테랑으로 인정 받기까지의 과정과 고민, 노력들이 담겨있는 '리스펙트'는 하나의 문화이자 삶의 방식으로서의 힙합으로 보는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특히 개봉과 함께 한정된 상영관으로 인해 관람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한 극장 동시 서비스는 보다 넓은 반경의 상영 방식으로서 더 많은 이들에게 힙합 문화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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