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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밴텀급 안상주. 16일 일본서 경기…"마지막이기라 여기고 최선 다할 것”

입력 : 2018-12-12 13:40:07 수정 : 2018-12-12 1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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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없다. 이번 대결이 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후회 없는 싸움을 선보이겠다.”

 

TFC 밴텀급 파이터 안상주(24·파라에스트라 대구)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안상주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 신주쿠페이스에서 열리는 ‘TFC 드림 6 & 파이팅넥서스 15’에 출전, 후사노 데쓰야(40·일본/리버다데 도장)와 경기를 갖는다.

 

170cm의 안상주는 플라이급과 밴텀급을 오가며 활동한 영남리그 에이스다. 발 빠른 스텝과 끈질긴 그래플링에 특화돼 있다. 지난해 1월 'TFC 드림 2' 밴텀급 경기에서 김인성을 1라운드에 암바로 제압했지만 같은 해 6월 'TFC 드림 3'에서 플라이급 박태호에게 패했다. 지난 5월 'TFC 18'에선 긴급 대체 출전해 밴텀급 강자 유수영과 경기에서 패했다. 

 

상대 후사노는 TFC 팬들에게 익숙한 일본 파이터다. 최근 두 경기를 TFC 파이터와 싸웠다. 김성민, 이진세에게 연이어 패했다. 총 전적 11승 6패 5무.

 

안상주는 “후사노는 그라운드 베이스인 거 같다”며 “유수영과 싸워본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안상주는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상 없이 꾸준히 운동해서 사람들이 인정하는 진짜배기 프로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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