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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7개 부문 노미네이트… 화제작 입증

입력 : 2018-12-11 22:34:32 수정 : 2018-12-11 2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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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그린 북'이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2018년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그린 북'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된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높은 아카데미 시상식 적중률을 자랑하는 만큼 매회 화제를 모으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라라랜드' '스포트라이트' 등 매해 최고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이 수상을 이어왔다. 

 

영화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그린 북'은 앞서 전미비평가위원회, AFI(美영화연구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의 끝없는 찬사 또한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이어지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알려진 골든 글로브 주요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준 영화 '그린 북'의 행보가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주요 시상식마다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것은 물론, 해외에서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그린 북'은 오는 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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