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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삼성 원정에서 우세" 예상… 농구토토매치 52회차

입력 : 2018-12-10 14:26:34 수정 : 2018-12-10 1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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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전자랜드, 삼성 원정에서 우세할 것"이라고 농구팬 53%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11일(화) 오후 7시30분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매치 5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95%가 원정팀 전자랜드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양팀의 10점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7.08%로 나타났고,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8.9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반전 역시 49.84%의 투표율을 차지한 전자랜드의 우세가 점쳐졌다. 뒤이어 삼성의 리드 예상이 25.41%로 뒤를 이었고, 양팀의 5점 이내 박빙승부 예측은 24.76%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삼성이 70점대, 전자랜드가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4.32%로 1순위를 차지했다.

 

위기의 최하위 삼성과 쾌조의 2위 전자랜드가 맞붙는다. 홈팀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7연패를 포함해 2승8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반대로 전자랜드는 7승3패로 완연한 상승세다. 올 시즌 치러진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도 현재 성적을 반영하듯 전자랜드가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두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82.5점(전반 40.5점)을 넣은 반면, 삼성은 63.0점(전반 36.0점)에 머무르며 완벽한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인 유진 펠프스와 국내 에이스인 이관희가 분전하고 있지만, 얇은 선수층 탓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전자랜드는 특유의 끈끈함과 유도훈 감독의 전술에 힘입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오히려 득점 상위권의 선수는 없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팀 플레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기디 팟츠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게다가 박찬희까지 위기의 순간에 힘을 보태며 많은 승수를 쌓고 있다. 특별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현재의 전력과 분위기 등을 모두 고려한다면 전자랜드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 질 수 있는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5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일(화) 오후 7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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