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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비주얼… 박신양에게 무슨 일이

입력 : 2018-12-09 19:08:31 수정 : 2018-12-09 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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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정가영 기자] 동네 백수로 전락한 박신양(사진)이 한층 더 강력해진 똘끼로 컴백한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의 타이틀 롤 조들호로 분할 배우 박신양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소시민을 대변했던 ‘시즌 1’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에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정의의 가치에 대한 더 크고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신양의 열연이 기대되는 조들호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통쾌한 사이다 화법으로 정의를 외쳐온 괴짜 변호사다. 예측불가의 매력은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한층 극대화시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이런 가운데 공개된 박신양의 충격적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며칠 동안 씻지 않은 듯, 더벅머리에 꼬질한 행색은 동네 백수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라고. 멍한 얼굴에는 정의 앞에 반짝이던 눈빛마저 탁해져 대체 조들호에게 그간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하고 있다.

박신양은 지난 ‘시즌 1’에서 조들호 특유의 거침없는 이단아적 면모를 그만의 매력과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때문에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인생 최대 라이벌을 마주할 박신양의 연기가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상황이다. 내년 1월 방영 예정.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UFO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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