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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단비… 신한, KEB 잡고 7연패 탈출

입력 : 2018-12-08 19:54:50 수정 : 2018-12-08 2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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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김단비(신한은행), 역시 팀의 기둥이다.

 

신한은행이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6-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7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2승째(9패)를 거뒀다. 돌아온 에이스 김단비가 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주전으로 도약한 김아름도 1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KEB는 3연패에 빠지며 3승 8패가 됐다. 

 

사실 최근 신한은행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연패는 물론 김단비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로 올라갈 동력을 찾지 못했다. 나탈리 어천와-쉐키나 스트릭렌-자신타 먼로로 이어지는 외인도 복이 없었다. 

 

그러나 에이스가 돌아와서일까. 신한은행이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김단비가 골밑에서 휘저으며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중반에는 3점슛까지 올렸다. 

 

3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으로 양상이 바뀌었지만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3점슛 2개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이경은과 자신타 먼로도 득점에 가담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승기를 굳혔다. 김단비의 득점은 물론 먼로와 김아름의 득점까지 연이어 터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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