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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최연소 문화훈장 영예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한국 알릴 것"

입력 : 2018-10-24 20:41:45 수정 : 2018-10-24 2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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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정부 문화훈장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리더 RM을 비롯해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멤버 전원이 단상에 올라 차례로 훈장을 받았다.

 

수상 직후 진은 "해외 많은 분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고 한글 공부도 많이 한다고 해서 굉장히 뿌듯하다.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슈가도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한국 문화를 널리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솔직히 이 상은 저희한테는 많이 과분한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대중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만으로 여러분은 이미 위대한 예술가"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대중문화는 한류라는 커다란 흐름을 창조하며 전 세계인들에게도 신선하고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안겨줬다. K팝과 한국 드라마는 이미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 전 세계인의 일상을 변화시켰으며 신한류로 다시금 발전하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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