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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이승호, 3⅓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

입력 : 2018-10-23 20:10:22 수정 : 2018-10-23 2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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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김재원 기자] 이승호 카드는 통하지 않았다.

 

넥센 이승호는 23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서 3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출발부터 매끄럽지 못했다. 이승호는 1회 상대 리드오프 정근우에게 초구에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주며 1루를 채웠다. 제러드 호잉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또다시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만 이성열을 희생 플레이로 잡아냈고 하주석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1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2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구위는 안정을 찾았다. 3회에도 큰 위기는 없었다.

 

하지만 그다음이 문제였다. 4회 2사 1,3루에서 상대 김회성의 타석에 앞서 안우진으로 교체됐다. 이후 김회성이 땅볼 처리된 사이 3루 주자 이성열이 홈을 밟으며 넥센은 1-2로 다시 끌려가게 됐다. 이승호의 실점도 2점으로 늘어났다.

 

4회 말 현재 넥센이 1-2로 뒤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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