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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알파벳 "기억에 남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가수 되고파"

입력 : 2018-10-22 15:27:33 수정 : 2018-10-22 15: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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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알파벳이 '기억에 남는 가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알파벳(베타, 감마, 람다, 카파, 엡실론)은 최근 신곡 '신세계'를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 한창이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새 멤버 람다를 영입한 알파벳은 5인조로 재편, 새로운 음악색과 매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확고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내걸었다.

 

알파벳 엡실론은 어떤 그룹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기억에 남는 가수, 기대가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운을 떼며 "여름하면 씨스타가 떠오르듯, 특정 계절에 떠오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 여름을 노리고 싶은데, 그만큼 여름을 떠올리게 할 음악과 퍼포먼스가 있기에 '여름=알파벳'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감마는 "(알파벳이)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다. 6년이란 시간 동안 가수라는 꿈만 보고, 알파벳을 지키기 위해 온힘을 다해서 활동해왔다"면서 "사람들이 우릴 보고 힘든 걸 이겨냈으면 좋겠다. 치유가 되고 힐링이 됐으면 한다.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행보에 대해 베타는 "당분간 한국활동에 집중하고, 이후엔 유럽투어에 다녀올 예정"이라면서 "투어를 다녀온 이후엔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좋은 음악,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 알파벳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걸었다.

 

한편 알파벳은 신곡 '신세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는 첫눈에 반해버린 한 여성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며 그녀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한 남자의 마음을 이야기한 노래로, 알파벳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너지를 높였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엔터테인먼트, A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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