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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12월 MBC 월화극 ’나쁜형사’ 통해 안방극장 복귀

입력 : 2018-10-22 11:10:46 수정 : 2018-10-22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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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배우 신하균이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를 통해 12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2016년 tvN ‘피리부는 사나이’ 이후 약 2년만이다.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며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방송 예정이다.   

 

 신작에서 주인공인 형사 우태균으로 분하는 신하균은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홍은희, 류태호, 윤희석 등과 호흡을 맞춘다.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최근 공개된 프리퀄 영상 속 신하균은 완벽한 슈트핏으로 설경구나 마동석이 구축했던 기존 형사 캐릭터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패션을 보여준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슈트를 입게 된 우태석의 숨은 사연과 그 슈트 하나만으로도 36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그가 펼칠 나쁜형사 우태석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신하균의 우태석을 시작으로 이설의 은선재, 김건우의 장형민, 차선우의 채동윤 등 드라마를 이끌 주요 인물들의 프리퀄 영상 4편을 매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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