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준PO1] 박병호, 드디어 터졌다…선제 투런포 작렬

입력 : 2018-10-19 20:03:30 수정 : 2018-10-19 20:03: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대전 김재원 기자] 드디어 폭발했다.

 

박병호(32·넥센)는 1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한화와의 1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무사 2루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이후 별다른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16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IA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도 시작은 답답했다. 1회 초 2사 1루 상황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반면 두 번째 타석은 그동안의 안타 가뭄을 홈런으로 보답했다. 4회 초 무사 2루 상황 상대 선발 투수 데이비드 헤일의 147㎞짜리 3번 공을 통타 선제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15m. 

 

2시즌 만에 돌아온 국민 거포는 여전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3홈런으로 1위 김재환(44개·두산)에 이어 로맥(SK), 로하스(KT)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 올랐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