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김아중의 팬클럽이 김아중의 생일을 축하하며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아중의 팬클럽은 지난 15일 김아중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실천했다. 김아중이 출연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촬영장에 간식과 음료를 실은 커피차, 기부증서를 들고 방문해 훈훈함을 더한 것.
2013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김아중 팬클럽의 이러한 선행은 지난 여름 한부모가족에 여름의류를 선물하는 등 평소 지속적으로 아동 복지를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아중의 뜻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올 해 김아중 팬클럽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한 기부금은 빈곤, 사회적 악습, 편견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빼앗긴 아프리카 여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스쿨미(School me)’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기부 소식은 물론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팬클럽에서 보내온 커피차가 준비되어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 한 층 힘찬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후문.
현재 김아중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곽노순 역을 맡아 2019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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