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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토크박스] 한화 최재훈 “하나도 안 떨리는데요?”

입력 : 2018-10-19 16:59:24 수정 : 2018-10-19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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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떨리는데요?”

 

올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한화는 무척 오랜만에 ‘가을야구’에 나서지만, 포수 최재훈(29)은 조금 다르다. 지난 2016시즌까지 두산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만 도합 16경기에 나섰다. 특히 2013년에는 부진했던 양의지를 대신한 깜짝 활약으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19일 대전에서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도 자신감은 여전했다. 최재훈은 “하나도 안 떨린다”란 소감을 전했다. 이때 라커룸에선 “거짓말이다. 오늘(19일) 화장실 엄청 자주 드나들지 않았느냐”란 외침이 전해졌다. 동료의 예상치 못한 고함에 최재훈은 겸연쩍은 미소를 보였다. 

 

대전=이재현 기자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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