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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야방’ 오뢰 출연, 中 시청률 1위 … 중드 ‘투파창궁’ 22일 첫 방송

입력 : 2018-10-19 13:13:49 수정 : 2018-10-19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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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22일 45부작 최신 중국 드라마 ‘투파창궁’을 첫 방송한다.  

 

‘투파창궁’은 천잠토두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판타지 무협 드라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가진 소년이 9살 때 추살 당한 어머니에 대한 복수와 강호의 정의를 위해 무공을 갈고 닦는 성장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소설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복수와 원한, 응징이라는 새로운 색체를 가미한 점이 관전 포인트다. 

 

2018년 9월 중국 방영 당시 첫 회부터 꾸준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 소염 역에는 국내 중드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랑야방’을 비롯해 ‘신조협려’의 아역으로 유명한 하이틴 스타 오뢰가 출연한다. 오뢰는 세 살 때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탄탄한 연기 실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작품의 주연배우의 아역을 도맡아 왔으며, 2018년 장예모 감독의 신작 ‘영’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해 냈다. 이번 투파창궁에서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해가는 소염 역을 맡아, 고난과 역경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난다.

 

소염의 사촌 동생 소훈아 역에는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 임윤이 출연한다. 임윤은 2014년 주성치의 대작 영화 ‘미인어’에서 12만 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인어 공주로 발탁,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밖에도 작품의 제작자 우영광이 소염의 아버지 소전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삼국지’, 영화 ‘무사’ 등 연기와 연출을 겸하며 활발히 활동중인 우영광은 ‘투파창궁’의 원작 소설을 보고 반해 오랜 기간의 준비를 거쳐 드라마로 각색해냈다. 극 초반 무게를 잡아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주인공 소염이 오탄성의 5대 가문 중 하나인 소씨 가문에서 어려서부터 천재소년으로 주목 받고, 소염의 어머니가 뜻밖의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CHING채널 관계자는 “투파창궁은 국내에서 게임으로도 제작되었을 만큼 탄탄한 원작의 스토리의 힘이 크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 속 캐릭터의 모습과 동작은 소설을 읽는 것 보다 더 큰 재미와 몰입도를 선사할 것”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45부작 최신 인기 중국 드라마 ‘투파창궁’은 오는 22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9시40분, 오후3시50분, 밤10시50분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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