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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단신] 경마 최강팀 선발전 결선 진출팀 확정 外

입력 : 2018-10-19 03:00:00 수정 : 2018-10-18 1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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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뮤지컬 ‘라이드 포 라이프’ 개막

▲ 경마 최강팀 선발전 결선 진출팀 확정

 

한국마사회가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경마 최강팀 선발전이 이달 14일 열린 본선전을 통해 19개의 결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서울과 부경 각 경마장에서 지정된 5개의 경주를 시행한 결과 서울 9개, 부경 10개의 마방이 결선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스포츠성 제고와 경마 시행의 숨은 주역인 마방 전문 인력 등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최강팀 선발전을 시행하고 있다. 8월 예선과 10월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결선을 통해 결정된 1위에게는 1000만 원의 포상금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라운드마다 최강팀 선발전으로 지정된 경주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이 가려진다. 예선은 8개, 본선과 결선은 8개의 경주 중 2개 이상 출전해야 하고, 경주 격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차등 된 승점을 부여한다. 합산된 승점이 가장 높은 팀부터 먼저 다음 라운드에 갈 수 있고, 결선에서는 최강팀으로 뽑힌다. 결선전은 12월 16일 치러지고, ‘대통령배(GⅠ)’, ‘그랑프리(GⅠ)’ 등 대형 경마대회의 결과까지 합산하기 때문에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승마 뮤지컬 ‘라이드 포 라이프’ 개막

한국마사회가 신나는 댄스음악에 화려한 승마기술과 감동 스토리를 결합한 국내 최초 ‘홀스댄싱(Horse Dancing)’ 뮤지컬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사진)를 내달 16일부터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 마장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16일과 17일은 오후 7시, 18일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약 한 시간 정도 공연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말 문화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라이드 포 라이프’는 말 문화공연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그간의 경험을 발판삼아 홀스댄싱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홀스댄싱은 팝송과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말과 사람이 함께 플라멩코, 현대무용, 비보잉 등의 댄스를 결합해 무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승마 공연이다. 싱글 및 듀엣 마장마술, 플라잉 퍼포먼스 등 고난도 승마기술이 총동원된다. 또한 기존과 달리 자체 OST 제작을 통하여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로 업그레이드했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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