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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이어 음악 영화 흥행 정조준

입력 : 2018-10-18 08:55:45 수정 : 2018-10-18 0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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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귀를 잡으면 성공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음악을 통해 음악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맘마미아!’ 시리즈, ‘라라랜드’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중이 사랑한 ‘명곡’이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토대로 만든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시리즈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흥행작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10년만에 후속작 ‘맘마미아!2’까지 아름다운 풍광과 리드미컬한 전개는 물론, 주옥 같은 명곡들로 또 다시 흥행에 성공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뮤직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 ‘라라랜드’는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를 통해 꿈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속 명곡들은 다신 없을 역대급 오프닝 시퀀스부터 대역 없이 직접 피아노 연주하고 노래를 선보인 배우들까지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맘마미아!’ 시리즈와 ‘라라랜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듯 음악 영화 속 명곡들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면 흥행의 절반은 이뤘다.

 

이번엔 록이다.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음악과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음 음악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 세계를 가슴 뛰게 한 퀸의 명곡 20곡 이상이 담겨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영화의 탄생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 유’ ‘위 아 더 챔피온’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돈 스탑 미 나우’ ‘섬바디 투 러브’ 등 한번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익숙한 음악들이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퀸의 명곡 탄생 비하인드를 확인 할 수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창적인 음악에 걸맞은 독보적인 무대 위의 퍼포먼스부터 1985년의 역사적인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 참여한 퀸의 전설적인 무대까지 실황처럼 생생하게 재현해 극장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촬영했다는 제작진의 자랑도 더해졌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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