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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 "악플·비방·성희롱… 합의없는 법적 조치"

입력 : 2018-10-17 16:33:41 수정 : 2018-10-17 16: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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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아이즈원 소속사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 및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프더레코드 측은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 상에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 가족· 소속사뿐만이 아닌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정신적인 상처와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숙고하여 이에 당사는 소속 전 아티스트들에 대한 법적 보호 및 강력한 대응을 진행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위와 같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 성희롱, 초상권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당사에서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라며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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