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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밴드 퀸 완벽 재현…“프레디 머큐리 본질에 집중”

입력 : 2018-10-11 10:50:24 수정 : 2018-10-11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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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듣는 즐거움에 이어 보는 즐거움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밴드 퀸의 명곡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멤버들의 개성을 완벽히 담아낸 비주얼을 공개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설적인 록 밴드 퀸과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보여준 음악과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 무대 의상과 헤어 스타일은 그 시대에 흔히 볼 수 없는 독보적인 개성이었다. 더불어 비주얼만으로 퀸이라는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이러한 비주얼까지 완벽에 가깝게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은 ‘보헤미안 랩소디’ 속 화려한 의상, 헤어 그리고 메이크업까지 철저하게 논의하고 진행했다.

 이에 퀸의 실제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론 헤이와 의상 디자이너를 집으로 초대, 그들이 모은 의상 자료를 참고하도록 했다는 후문. 덕분에 영화팀은 의상의 일부를 실제 연기에 활용, 영상에 생생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론 헤이는 의상 및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들과 함께 퀸의 활동 시기와 인물 각자의 사고 변화에 맞춰 헤어의 길이, 스타일, 메이크업 등을 다양하게 표현해 인물의 깊이감을 주어 영화에 몰입도를 더했다.

 

 이에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레미 맬렉은 “치아뿐만 아니라 내 눈과 얼굴 구조를 프레디의 삶의 변화에 따라 훌륭히 디자인해 주었다. 이 모든 것은 배우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단계이고 나는 프레디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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