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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스타 김문환 골… 부산, 안양 원정서 짜릿 역전승

입력 : 2018-09-29 17:39:15 수정 : 2018-09-29 1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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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부산이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0라운드 안양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최근 5경기 2무3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승점 3을 추가, 승점 45를 적립했다. 순위는 여전히 4위지만 이날 안산과 비긴 대전(승점 46)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안양은 최근 5경기 무패 행진(3승2무)이 종료됐고 승점 34로 8위를 유지했다.

 

시작은 홈팀 안양이 좋았다. 전반 43분 김진래의 선제골이 터졌다. 강력한 슛으로 골키퍼가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부산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후반 3분 김문환이 고경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한 것.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전 우측 풀백으로 뛰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던 김문환은 이후 벤투호 1기에도 승선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잇고 있다. 소속팀에서도 공수를 오가며 맹활약 중. 시즌 3골을 기록 중인데 그중 2골을 9월에 넣었다. 2경기 연속 골이다.

 

이어 부산은 후반 35분 김진규의 역전 결승 골까지 터지며 무승 늪을 벗어났다.

 

한편 수원에선 울산과 수원이 2-2로 비겼다. 울산이 한승규의 멀티골로 두 골을 앞서 갔지만 종료 10분을 남기고 사리치에게 연속 2골을 내주며 뼈아픈 무승부를 거뒀다. 안산은 홈에서 대전과 1-1로 비겼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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