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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잔나비 "신나게 달릴 힘 충전하는 연휴 됐으면"(feat.추석 추천곡)

입력 : 2018-09-25 06:00:00 수정 : 2018-09-25 0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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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잔나비는 올해 유독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정규 2집 발표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굿 보이 트위스트'를 발표했고,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등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대형 록밴드의 계보를 잇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다. 또 잔나비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활동도 병행하며 대중성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잔나비의 탁월한 음악성이 조명, 재조명받는 등 그 진가를 서서히 대중에게 알려가고 있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만큼 2018년은 잔나비에게 유독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았다. 잔나비 리더 최정훈은 "정신 없이 살았던 것 같다. 그 와중에도 공연에 섰던 순간 만큼은 모두 다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운을 떼며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들이었다"고 지난 1년을 회상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앨범 작업에 한창인 잔나비. 최정훈은 새 앨범에 대해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앨범 준비,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또 각종 공연을 통해 찾아뵐 예정인데, 항상 열심히 하는 잔나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길고 긴 연휴, 잔나비는 추석 연휴에 들을만한 노래를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곡인 산울림의 '안녕'에 대해 최정훈은 "자기 전에 들으면 좋은 곡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들으면 따뜻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고, 두 번째 추천곡으로 해바라기의 '꿈의 대화'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선 "부모님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면 크게 틀고 들어보라"는 재치있는 추천사를 곁들였다. 마지막 추천곡으로는 잔나비의 '굿 보이 트위스트'를 꼽으며 "곡 가사에 집중하지마시고 연휴가 너무 길어 쉬는 게 지칠때 쯤 가볍게 감상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잔나비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 만큼 대중과 팬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잔나비는 대중과 팬들을 향해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네며 "다시 신나게 달릴 힘을 충전하는 연휴가 됐으면 한다"고 남은 연휴도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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