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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같이 살래요' 박세완 "실제로 애교 없어… 고민 많았다"

입력 : 2018-09-23 16:45:00 수정 : 2018-09-23 1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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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완이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용학 기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세완이 드라마 '같이 살래요'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세완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애교도 많고 여성스러운 역할을 맡았다. 어떻게 보면 상큼해보일까 고민을 많이 했던 캐릭터였다"고 말문을 열며 "극중 배역인 다연이란 친구에 비해 실제 박세완은 애교가 부족하다.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캐릭터였다"고 전했다.

 

특히 박세완은 '같이 살래요'를 통해 주변인물이 아닌 중심인물을 사실상 처음 소화했다. 그것도 6개월 넘도록 긴 호흡을 유지하면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박세완은 "부담이 크긴 했다. 그런데 너무 행복하기도 했다"면서 "극중 여회현과 러브라인이 참 마음에 들었고, 김권과의 삼각관계도 흥미로웠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극의 중심 역할로 시청자께 인사드릴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설명했다. 

 

혹시 러블리 캐릭터를 위해 참고한 배우가 있냐고 묻자, 박세완은 "원진아 배우의 눈빛을 참 좋아한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속 원진아 배우의 연기를 보고 많이 참고했다"고 밝히기도. 그렇게 박세완은 눈빛부터 미소까지 모두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 그 누구도 아닌 박세완의 러블리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박세완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연다연 역을 맡아 신흥 로코여신으로 거듭났다. 극중 박세완은 남부러울 것 없는 금수저 캐릭터지만, 연애에 있어선 초보 중의 초보 캐릭터로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했다. 

 

6개월간 '같이 살래요'로 시청자를 만난 박세완은 차기작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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