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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여신미’ 넘치는 독보적 존재감… 시선 아찔

입력 : 2018-09-19 19:27:16 수정 : 2018-09-19 1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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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야망녀 변신

[정가영 기자]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상 완벽하고 도도한 야망녀 ‘강사라’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여신美 넘치는 독보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서 있기만 해도 런웨이로 만드는 화려한 비주얼은 모든 것을 가진 강사라 그 자체. 웃음기라곤 하나 없이 냉랭하고 도도한 표정은 오빠 서도재를 넘어서겠다는 야망으로 가득한 강사라의 내면을 비추는 듯하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당당함으로 중무장한 이다희의 모습에서 그가 탄생시킬 ‘강사라’ 캐릭터에 기대가 쏠린다.

이다희는 선호그룹 원에어 항공사 대표이자 명석한 두뇌와 외모를 자랑하는 ‘강사라’를 연기한다. 오빠 서도재와는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이. 원하는 건 모두 가져야 하는 ‘야망녀’ 강사라는 할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해 저가 항공사인 원에어를 얻었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강사라는 공식 후계자이자 남이나 다름없는 서도재의 결점을 찾고자 한세계의 비밀에 주목한다. 그러던 중 한세계의 친구 류은호(안재현)를 마주한 그는 넘봐선 안 될 류은호의 선량함과 순수함에 이끌리게 된다. 자신의 목표만을 쫓아 빈틈없이 살아온 강사라가 세상 맑고 순수한 류은호와의 운명적 만남 이후 보여줄 섬세한 변화에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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