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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잭슨 “솔로곡 ‘메이드 잇’, 젊음의 패기 보여주고파”

입력 : 2018-09-17 20:16:04 수정 : 2018-09-17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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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잭슨이 솔로곡 ‘메이드 잇(Made It)’을 소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의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Present : YOU)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갓세븐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을 소개하고, 멤버별 솔로곡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솔로곡 프레젠테이션의 첫 주자는 잭슨이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잭슨의 솔로곡 'Made It'은 젊음, 열정, 자신감을 키워드로 한 강렬함을 담았다. 잭슨의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곡.  

 

솔로곡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잭슨은 “이 노래를 통해 우리 시대의 자신감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입을 연 잭슨은 “아직까지는 청춘이기 때문에 돈과 명예보다는 다른 많은 것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바로 우리의 무기다.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동안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잭슨. 하지만 이번 솔로곡을 통해 그의 ‘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잭슨은 “솔로곡을 수록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솔로곡인 만큼 많이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음악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사회자는 잭슨에게 “팬들이 잭슨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잭슨은 “나는 나, 잭슨이니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진 않는다”면서 “일단, 비주얼 때문은 아닌 것 같다. 외모보다는 성격 때문이 아닐까”라고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갓세븐은 17일(오늘) 오후 6시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 (Present : YOU)’를 발표했다. ‘프레젠트 : 유’라는 앨범명에는 ‘갓세븐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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