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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그녀말’ 남상미, 탈출 성공했다…이미숙 이혼 부탁에 ‘최고시청률’

입력 : 2018-09-16 11:10:43 수정 : 2018-09-16 1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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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이미숙의 뜻밖의 도움에 힘입어 조현재와 한은정을 거세게 압박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36회는 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아들에게 이혼하라고 사정하는 민 회장의 장면'으로 13.2%를 기록했다. 

 

탈출 계획을 남편 강찬기에게 들킨 은한은, 불고기에 홍삼을 넣어 강찬기의 알러지를 일부러 유발시킨 뒤, 혼란한 틈을 타 강찬기의 차를 타고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출입문은 굳게 닫힌 상황. 이 때 무모하게 돌진하는 은한 앞에, 시어머니 민 회장의 도움으로 출입문이 기적처럼 열렸다. 민 회장은 그동안 은한을 폭행하는 아들의 만행을 알고, 은한이 이 집에서 나갈 수 있도록 일부러 은한에게 냉혹하게 굴어 이혼을 도왔던 것이다.

 

민 회장은 탈출한 은한을 만나, “다라 양육권을 얻기 위해서는 회사로 들어와 사회인으로서 유능하게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하면서 ‘은한의 이혼을 돕겠다’고 약속하지만, “제발, 동영상만은 공개하지 말아달라. 못나도 내 아들이다”라고 침착하지만 간곡하게 사정했다.

 

시어머니의 뜻밖의 도움에 은한은 손에 쥔 동영상 공개 시점을 늦추지만, 동영상 한 개는 찬기와 정 실장에게 보내 그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찬기는 은한이 손에 쥔 증거가 정 실장과의 불륜 동영상 하나뿐인 줄 알고, 오히려 한강우를 압박하기 위해 거짓 기사를 만들어, 은한을 자극했다.

 

한편 민 회장은, 믿었던 정 실장이 다라를 위협하는 것을 눈으로 본 데다, 그동안 정 실장이 만들어냈던 거짓말을 은한으로부터 들은 뒤 정 실장을 내쳤다. 그러나 정 실장은 이에 승복하지 않고 아들 찬기와의 불륜 동영상을 민 회장에게 뻔뻔하게 들이밀며, ‘당신 아들을 망치게 하는 며느리’라면서 자신의 편을 들 것을 요구했다. 민 회장이 아들 찬기를 보호할 것인지, 아니면 같은 여자로서 분노해 오히려 은한을 더욱 도울 것인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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