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군입대 후에도 여전한 ‘모범생’이었다. 씨엔블루 강민혁이 전체 훈련병 중 1등으로 훈련소를 퇴소, 사단장표창을 받았다.
강민혁은 오늘(6일)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 31일 입소한 후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마친 그는 신병교육대에서 종합 성적 1등으로 사단장표창을 받았다. ‘상속자들’ ‘병원선’ 등 그간의 작품활동을 통해 ‘모범생’ 이미지를 쌓아 온 강민혁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가 군 생활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민혁은 지난 7월 3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각자 다른 부대로 입대했지만 멤버 이정신과 같은 날 입대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3월 정용화를 시작으로 지난달 이종현이 마지막으로 입대하며 씨엔블루는 멤버 4명 전원이 군복무 중이다.
지난 2010년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드러머로 데뷔한 강민혁은 데뷔앨범 ‘블루토리’를 시작으로 ‘외톨이야’ ‘캔트 스톱(Can't Stop)’ ‘러브(Love)’ ‘사랑 빛’ ‘신데렐라’ ‘아임 쏘리(I'm Sorr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나아가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SBS ‘상속자들’(2013) ‘딴따라’(2016)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첫 주연작 MBC ‘병원선’(2017)으로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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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혁 인스타그램,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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