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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복귀작 ‘돌맹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 2018-09-06 10:21:03 수정 : 2018-09-06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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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배우 송윤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돌멩이’(김정식 감독)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됐다. 

 

6일 제작사 영화사테이크에 따르면 영화 ‘돌멩이’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돌멩이’는 모두가 이웃사촌인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인 석구(김대명)와 막무가내 가출소녀 은지(전채은)가 사람들의 염려 속에 친구가 된 후,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이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이 영화는 송윤아가 2010년 ‘웨딩드레스’ 이후 처음 출연한 영화기도 하다. 송윤아는 “시나리오를 읽고 그 내용이 너무 공감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에 감정이 이입됐다. 그거 하나로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의성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다 배우 김대명과 송윤아와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겨울 촬영을 마친 ‘돌멩이’는 현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마녀사냥’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으로, 그 주제에 공감 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의기투합 해 완성시킨 작품이다. 톱 배우들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흥행을 인정받은 ‘감시자들’, ‘검은 사제들’의 제작진이 기획부터 프로덕션까지 책임졌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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