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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이어 이선빈도 출연 불발… 표류하는 ‘사자’

입력 : 2018-08-28 15:27:48 수정 : 2018-08-28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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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이선빈이 결국 ‘사자’ 출연을 고사했다.

 

이선빈 소속사 웰메이드스타 이엔티 측은 28일 “이선빈이 드라마 ‘사자’를 최종 고사했다. 출연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사자’의 여주인공이었던 나나가 하차를 통보, 제작사와 크게 대립해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나나 측은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낸 건 사실이다. 계약 관계는 적법하게 종료됐다. 이후 법률 대응을 통해 정리를 할 것”이라고 했고, ‘사자’ 제작사 측은 “일방적으로 내용 증명만 가지고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다”며 강하게 대응했다.

 

다음날인 25일 나나의 후임으로 이선빈이 거론됐고, 이선빈 소속사 측은 "제안받은 것이 사실이다.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출연은 불발됐고, '사자'의 여주인공은 또다시 공석으로 남게 됐다.

 

나나에 이어 이선빈까지 여주인공을 고사한 '사자'가 원만히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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