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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

입력 : 2018-08-27 15:34:34 수정 : 2018-08-27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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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김준수가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제작사 EMK 뮤지컬 컴퍼니)으로 복귀한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가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오는 11월 5일 제대 후 복귀작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을 검토 중인 것이 맞다. 현재 김준수가 의경 복무 중으로 그 외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토드’ 역을 맡아 국내에 폭발적인 ‘엘리자벳’ 열풍을 일으키며 2012년 초연에 이어 다음 해 재연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 작품을 통해 김준수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원작의 작곡자 ‘르베이’가 ‘자신이 의도한 죽음에 가장 가까운 압도적 연기’라고 극찬한 바 있다.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그레이’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두며 한국 뮤지컬계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냈으며, 데뷔 첫해 국내 양대 뮤지컬 시상식인 ‘더 뮤지컬 어워즈’ 및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함스부르크 왕가의 비운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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