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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배우’ 하정우, “나는 복받은 사람”…‘신과함께2’ GV

입력 : 2018-08-15 20:21:56 수정 : 2018-08-15 2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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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1억 배우’로 이름을 올린 배우 하정우가 “나는 복받은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15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의 스페셜 GV에서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을 본 관객이 1억명을 넘어간 것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 놀랍고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 김향기,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이어서 “그런데 아직 갈길 멀고 아직 찍을 작품이 훨씬 많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운이 좋았고, 복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작업은 혼자서 아무리 기를 쓰고 용을 써도 안되는 거 아닌가. 좋은 감독과 제작자, 동료 배우를 만나서 이뤄낸 결과다.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4일 개봉 14일 만에 1000만 2508명을 동원, 22번째 1000만 관객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 2부 모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쌍천만’ 타이틀을 얻은 ‘신과함께’.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전 시리즈 1000만 돌파를 기록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그야말로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천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키고 단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된 삼차사가 수홍(김동욱 분)을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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